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장자연 사건

보폭 넓히는 '검찰 과거사위'…'장자연 리스트' 포함되나?_20171225

장자연 사건 재수사가 벌어질 전망이다.
사건은 2009년 신인 배우 장씨이 소속사 대표의 강압으로

유력 인사들한테 성상납을 강요 받아 수차례 폭력을 당하고

이를 폭로한 내용이 담긴 유서와 문건을 친필로 남긴뒤에

자살한 사건이다.
'장자연 문건'에 내용에는, 장씨가

"나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친필 내용을 남기고

유명인사 명단 리스트를 공개한것이다.
과거 경찰이 리스트 내용의 인사들을 수사했으나

의혹이 있던 유력인사 10여명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것이다.

장씨 소속사 대표 매니저가 기소 되어 재판을 받았다.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리스트는 마지막 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장씨 소속사 관계자에 대해서만 처벌 받아

수사가 끝나면서 부실수사 의혹이 아니냐는 의문도 낳았다.
대검찰청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검토 하고있는

25개 사건 말고 장자연 사건을 추가 과서사위에 넣도록 제안한것이다.
과거사위는 장자연 사건을 재검토뒤 다시 시작한 수사로

장자연 리스트가 시원하게 공개될지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