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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손 이구, 조선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 별세


1963년 시부모 영친왕 내외 요구로

남편 이구와 함께 한국에 방문한 줄리아 리.

이날 두분은 창덕궁 낙선재에 기거하기 시작한다.
조선왕가 마지막 세자빈이 별세했다.

타계 뉴스는 열흘이 지난 5일 알려졋다.

대한제국 최후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인 이구 부인 줄리아 리는

11월 26일 미국 하와이의 할레나니 요양병원 노환때문에 별세했다고 전해진다.94세.
94세에 별세한 줄리아 리는

대한제국 최후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 고 이구의 아내이며

조선의 마지막 세자빈으로 기록됐다.
뉴스를 알린 이남주 전 성심여대 음악과 교수가

이구 선생의 9촌 조카이며 줄리아 리가

휴대전화도 사용 못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며

누워만 있다 외롭게 눈을 감았다

외롭게 타국에 있건 이구 선생에게 8세 연상 줄리아가 엄마나 누나

같이 의지가 됐을 것이라 설명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인 고 이구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이며

일본인 부인 이방자가 어머니다.

독일계 미국인 줄리아 리가

1950년대 무렵 미국 뉴욕에서 이구 선생과 만나

1958년에 결혼했으며
부부가 1963년 서울 창덕궁 낙선재에 살았지만

'푸른 눈의 이방인' 세자빈을 인정못한 종친회 외면때문에

힘들게 살았다

후사를 잇지 못해 이혼을 종용당하기도했으며
낙선재를 싫어해 호텔에서 생활한 이구 선생과

별거상태가된 줄리아 리가

1982년 이혼.

그뒤에 ‘줄리아 숍’ 의상실을 만들어

복지사업을 했다.

1995년 하와이로가 그곳에서 살아갔다.
2005년 이구 선생은 일본

도쿄에서 별세했고

한국에서 장례를 치렀지만

줄리아 리는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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