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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 4.3사건 추도


가수 이효리는 참석논란이 일었지만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향해 애도의 뜻을 비춘다.

추념식 참석에 네티즌들도 호응했다.
이효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효리

추념식 참석을 거부한다고 하는 글이 게시되 논란은 일었다.
이효리가 3일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검은 정장을 차림으로 나타났으며

이종형

'바람의 집', 이산하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 김수열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가 자리에서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섬. 4월의 바람은 수의없이 죽인 사내들과 관에 묻히지 못한 아내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은 아이의 울음 같은 것"

"동백꽃의 주검을 당신은 보지 못했겠으나"
이효리 참석이 제주 4.3 사건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에 충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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