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방송 복귀,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남편 윤승호 교수

김미화 방송 복귀,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과거 ‘블랙리스트 연예인’리스트에 올라

장시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며 지낸

김미화 씨가 1일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상암 MBC 본사에 초대되었다.
10년동안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을 맏았던

김미화는 이유없는 하차 요구로

마지막에는 SNS에 하차 소식을 알린 힘들었던 사연을 소개했ㄷ.
남편인 윤승호 교수와 같이 SNS에 하차 글을 올리며

“이제 전송 버튼을 눌러야겠지?” 라는 과거의 기억은 아프고 힘들었다고한다.

MBC에 돌아온 김미화가 "반갑고 오랜만이다"고 처음 입을 열었다.
"얼마 만에 TV에 나온 거냐"는 질문을 받고

"TV는 한참 오래됐고, 라디오를 2011년 그만뒀으니까"라고 말했으며

박경추 아나운서가

"저보다 오래됐다"고 놀라움을 전했고

이어 김미화가 "박경추 아나운서도 5년 만에 돌아오지 않았냐"

"축하 드린다"고 전했다.
김미화가 "라디오 그만두고 고생이 많았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는데, 세상이 바뀐 걸 체감하냐"는 질문을 듣고

"오늘에야 체감이 된다.

그간 못 만났던 변창립 아나운서도 봤다.

상암 MBC를 처음 왔다더라. 그러나 세상이 바뀐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는 건 아니다"고 담담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