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레드벨벳 빨간맛 평양 공연 보도 노래 묵음 북한 방송

레드벨벳 빨간맛 평양 공연 보도 노래 묵음 북한 방송

북한이 '남측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방송에 전하며

일부 '묵음'처리했다.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 자리에서

남측 예술단 '봄이 온다' 공연이 펼쳐졌으며.

북한이 2일 관영 조선중앙 TV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남측 가수들 목소리가

묵음으로 전달된다.
노래 제목도 알리지 않고 '가수'를 '배우'라고 알리고

편집 영상 또한 김정은이 대부분이다.
북한 당국이 남쪽 대중음악에 대해

'자본주의 날라리풍'으로 보며 거리를 둔다고 분석한다.
또한 북측은 김정은의 공연 참석에 관한

내용을 보도 목적이라 김정은 모습이 없는

남측 목소리를 묵음으로 편집한걸로 본다.
북한이 남쪽 예술단의 공연을 묵음 처리에 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