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임신 낙태 주장, 페이스북 글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임신 낙태 주장, 페이스북 글

배우 김지현은 미투에 동참해 이윤택 연출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주장했다.
김지현이 19일 체이스북 SNS글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했다”

“황토방이란 곳에서 여자단원들은 밤마다 돌아가며 안마를 했었고 저도 함께였다. 그리고 그 수위는 점점 심해졌고 급기야 혼자 안마를 할 때 전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리고 매우 상세하게 자시느이 경험을 적었다.
“2005년 임신을 했고, 조용히 낙태를 했다”

“이윤택이 200만원인가를 건네며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김지현은 또한

“이후 얼마간은 절 건드리지 않으셨지만 그 사건이 점점 잊혀져갈 때 쯤 선생님께서 또 다시 절 성폭행하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 용기 내지 않아서 이 일이 흐지부지 된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아픔을 힘겹게 꺼내준 피해자들이 또 한 번 고통을 당할 것”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는 것이 연극계가 바로 서는 일이고 제가 다시 하늘을 똑바로 볼 수 있고 무대 위에서 떳떳한 배우가 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글을 용기내어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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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NS에

‘미투’(#Metoo·나도 말한다) 운동에 자신고 동참해

이윤택 연출가의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한것이다

이전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한

다른 피해자인 A씨 또한 17일 연극·뮤지컬 커뮤니티인 디씨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 장소에서 이윤택 연출에게

성폭행을 당한 글을 게시했다.
이윤택 연출가는 사태를 수습하려

19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