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가족살해, 홍콩 아내 아들 살해 한국인

홍콩서 가족살해, 홍콩 아내 아들 살해 한국인

홍콩에 머물다 아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잡힌

한국인 관광객이 조사중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16일 홍콩 경찰은 40대 한국인 남성 김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있다.

14일 홍콩 웨스트 카오룽 5성급 호텔인 리츠칼튼 호텔 장소에서

자신의 아내 송씨 7세 아들을 칼로 살해한다.
김씨가 이날 오전 7시쯤 한국의 친구 한테

전화 통화로 사업에 실패했다

자기와 가족들이 자살하려 하고 있다는 상황을 알린다.

이에 대해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한다

경찰이 주홍콩 한국영사관에 이 사실을 전한다

홍콩 경찰이 이날 8시 30분쯤 영사관 쪽의 신고로

호텔에 갔지만, 장소에서 김씨의 아내와 아들이 침대에 죽어있었다

13cm 길이의 세라믹 칼도 발견됐다.

손 얼굴에 작은 상처가 있던 김씨는 거실에

만취로 있었다

김씨는 술을 마셨으며 하지만 약을 했는지 아직 모른다.

홍콩 경찰은 초기 조사에 여성의 목 주위에서 여러 개의 상처가 발견됐으며

아이의 목에 자상이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부검을 실시한다고 전한다.

경찰은 호텔 방에 저항 흔적은 없었다고한다.

또한 사망 전 피해자들이 약물을 복용한건지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