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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박종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인형의심장 2018. 1.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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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박종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영화 ‘1987’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영화 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당시

고(故)박종철과 선배 박종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란 전두환 정권 말기 때인

1987년 1월 14일 서울대 언어학 학생회장인 박종철 열사는

불법 체포 당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 장소에서 조사 중

수사관들로 부터 고문 폭행으로 사망 당한 사건이다.
박종철 열사가 서울대를 다니던

1987년 1월 13일 자신의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분실 수사관한테 잡혀간다.

경찰은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에 대한 수배자 박종운을 잡기위해

당시의 후배 박종철 열사를 심문하기 위해 잡아간다.
‘박종운이 어디 있느냐’는 심문을 받은

박종철이 선배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힘든 고문을 견디던 중 사망에 이른다.
박종운
선배 박종운에 대해 알아보면

그는 2000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등 세 번 도전해 낙선한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때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군부독재 반대 시위에 앞장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종운에 관해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당을 선택해서 정치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변절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박종운이 그 당을 선택해서 갔을 때 박종철씨 유가족이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 내 아들을 죽인 사람들과 같은 진영으로 갔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우 대표가

“박종운, 우상호 같은 사람들은 선택의 자유가 없다.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박종운이는 종철이를 생각하면 정치를 안 하든가

다른 일을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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