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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남궁민 최우수상 수상 소감


[2017 KBS연기대상] 최우수상 ‘남궁민’ 수상



남궁민은 과거 상을 받지 못한 때를 기억해 낸다.
배우 남궁민이 ‘2017 KBS 연기대상’자리에서 남자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한다.
그의 수상 소감은
"처음 이 책 봤을 때부터 하고 싶었다"

"김성룡이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고민 많이 했다. 보통 내가 캐릭터를 나한테 가져오는 편인데 이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서 그 사람한테 다가가려 하다보니까 이 사람의 반응 하나하나를 다 계산하고 해야 돼 너무 힘들었다. 그런 과정에서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이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생각나는 건 빈손으로 와서 열심히 박수를 치다 집에 빈손으로 돌아갔던 적이 많았다.

요즘은 상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런 횟수가 많아지면서 또다시 빈손으로 돌아가는데 혼자 집에 있는 집에 들어가서 잠이 잘 안 오는데 올 한해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라.

어느 시상식이나 상을 못 받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다.

이 자리에도 분명히 있으실텐데 그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언젠가 본인한테 계속 힘들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꿈꾸고 노력한다면 이뤄질 거라 느끼고 싶다. 앞으로 연기에 대한 순수한 맘 잃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 열심히 도전하고 실패도 맛 보고 그럴 수 있는 심장이 뛰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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