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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연기대상자리의 대상 수상자로 김상중이 선정되었다.

대상 시상자로 작년 대상 수상자 이종석 ‘역적’ 엔딩에 기억남았던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이 무대에 함께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를 통해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를 연기한

김상중이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저 김상중도 지금 ‘상 중’이다”고 유머를 담아 시작했다.
“상의 경중을 떠나 이런 자리에 서면 참 좋은 게 있다. 한 해 동안 감사를 드려야 했던 분들에게 이런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하며 동료애를 잊지않았다. 이어 ‘역적’ 얘기를 하려면 정치성 발언, 개념성 발언을 안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겠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 그 나라에서 백성의 아픔을 뜨겁게 절절하게 연기하신, 비록 한 회였지만 드라마 엔딩의 대미를 장식해주신 최교식 님의 모습이 ‘역적’의 주제였다”
마지막으로 “저도 어느덧 선배의 축에 끼어 들어가고 있다. 대접받는 선배가 아니라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 송구영신 하십시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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