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도나, 인종차별 제스처, 콜롬비아 에드윈 카르도나

카르도나, 인종차별 제스처, 콜롬비아

한국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인종차별적인 제스처 행동을 보여 후 폭풍을 받고있는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25ㆍ보카 주니어스)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사과하기에 이른다.
이번 질타에 대해 카르도나가 11일 콜롬비아 축구협회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게시한 영상에 “오늘 있었던 일에서 한국이나 특정 인종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내 행동으로 누군가 기분이 나빴거나 오해를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들이 우리에게 환대를 해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고, 경기 중 오해가 생기게 돼 후회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앞서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평가전을 통해 한국이 콜롬비아를 2대1로 승리한다.

경기중 후반 18분 카르도나가 기성용(28ㆍ스완지시티)앞에서

양손 자신의 눈을 찢어지게 만들어보인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