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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상민, 사기 당해, 아버지, 딸


가수 박상민은 돌아가셨던 아버지를 회상했다.

14일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등장해 소소한 일상을 소개한다.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한 박상민. 아버지의 오래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검소한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힘드신 것 같아서 한때 원망하기도 했다”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상민의 아버지는 과거 힘들게 모은 돈으로 힘든 이웃을 보왔다고 한다.

아버지의 그런 행동을 아들 박상민은 이어 받았다.

박상민은 보육원 봉사활동 그리고 기부를 수년째 하고 있다.
박상민은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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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은 데뷔 뒤 25년 ‘멀어져 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상민과 딸 박가경등 가족의 모습이다


또한 가수 박상민은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 대의 사기를 당해 큰빛을 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 했다.
그는 방송에서 "솔직히 돈을 많이 버는 가수였지만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전했다.
"지금도 (빚을) 해결하고 있다"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이래서 자살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몇 번 했다. 뼈 빠지게 일을 해서 갚아도 안 될 것 같더라"고 전했다.
다행히 파산신청을 하지 않고 열심히 빚을 갚아와서 현재는 거의 빛을 갚았다고 한다.
 'K팝스타'에 등장해 유명해진 박상민의 첫째 딸 가경 양이 다시 모습을 보였다.

가영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이기도 하다.

가영은 요즘 중학교를 자퇴했다

검정고시를 준비중이며 가수가 되는 꿈을 꾼다
박상민의 아내인 김민설 씨는 "아이가 학교에 가는데 누가 알아볼까 봐 쭈뼛쭈뼛하더라"고 딸의 고충을 전했다.


끼 넘치는 첫째 딸 박가경, '내 꿈은 가수!'


박상민, '과거 사기당해,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


222회
‘바보아빠’ 박상민 내용중

 ▶ 선글라스와 콧수염이 어울리는 거친 남자 박상민의 반전 일상! 

선글라스와 콧수염, 허스키 보이스로 대표되는 터프가이 가수 박상민! 데뷔 후 25년
간 <멀어져 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연예계에서는 의리 넘치는 터프가이로 통하는 박상민이지
만, 가족과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 집에서는 네 여자를 모시고 사는 ‘서열 5위’ 꼴찌
라는데!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아이를 깨워 학교를 보내고, 가족의 아침식사와 설거
지를 도맡아 한다는 ‘박주부’ 박상민! 집 밖에서는 터프가이지만 집에 들어와 선글라
스만 벗으면 달라진다는 박상민의 숨겨져 있던 반전 매력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
나본다.


  ‘아내, 큰 딸, 작은 딸, 강아지 모찌, 박상민,’
  이 순서가 저희 가족의 서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이게 저희 가족이 행복한 이유예요.
  아빠가 서열 1위로 올라가는 순간 가족은 불행해질 거예요.
        - 가수 박상민 INT 中 


 ▶ ‘우리 아빠는 수퍼스타’ 아빠를 닮고 싶은 가수지망생 가경이! 

상민 씨를 꼭 닮은 첫째 딸 가경이의 꿈은 가수다. 재작년, 가경이는 한 오디션 프로
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
재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음악 공부에 매진, 꿈을 키워나가는 중
인 가경이.
사람들은 가수 아빠를 둔 가경이가 쉽게 가수의 길을 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상
민 씨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성장해야 오래 가
는 가수가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년 간, 반짝 스타로 사라져 버린 후
배들을 수없이 봐왔기에 더욱 걱정스럽다.
오랜만에 상민 씨의 스케줄이 없는 날, 직접 노래 수업을 해주기로 한 상민 씨. 평소
에는 누구보다 사이좋은 부녀지만, 노래에서 만큼은 엄격한 아빠의 낯선 모습에 가
경이의 눈물이 터졌다는데!
25년차 베테랑 가수 박상민과 가수 지망생 첫째 딸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공개된다.



  저는 아빠니까 제가 보기에는 가경이가 노래, 춤 모두 곧잘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왕 하는 거 누구나 다 인정하고, 욕심내는 음악인이 됐으면 좋겠죠.
  밖에 나갔는데 잘 못해서 남들에게 욕먹고 혼나는 일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어쩔 때는 더 심하게 혼낼 때도 있어요.
  사실 제 마음이 더 아프죠.
        - 가수 박상민 INT中 


 ▶ ‘바보같이 착했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닮아가는 아들 박상민 

한 달 전,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상민 씨. 상민 씨에게 아
버지는 삶의 지표 같은 분이었다. 어린 시절, 남의 가게 귀퉁이에서 채소 장사를 해
온 상민 씨의 아버지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
했다. 천 원짜리 한 장에도 벌벌 떨 만큼 구두쇠였지만 매년 수확한 쌀의 절반은 꼭
양로원에 보내곤 하셨다.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어머니를 힘들게 하
는 것 같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새 자신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상민 씨.
아버지를 닮아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거절하지 못하는 천성 탓에
상처도 어려 번 받았다. 믿었던 지인에게 수차례 사기를 당해 수십억을 잃기도 했
다. 지금도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와중에도 나눔을 멈추지는 않았
다. 그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고, 15개가 넘는 복지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
고 있다. 지금도 그의 스케줄 절반은 돈을 받지 않는 공연이다.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는 남자. 자신이 행한
선행이 자녀들에게, 가족에게 복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는 박상민.
‘바보스러울 만큼 착한 남자’, 가수 박상민의 따뜻한 인생 스토리가 <사람이 좋다>에
서 공개된다.


  남편이 바보같이 착해요. 사람을 너무 잘 믿고, 의심이라는 걸 안하는 거죠.
  어떤 사람이 남편한테 조금만 잘해도 남편은 몇 배를 더 잘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안 좋은 일이나 힘든 일이 생겨도 집에 와서 얘기를 안 해요.
  가족들에게 걱정을 안 끼치려고 하는 거죠.
  혼자 해결하려다 보니 어깨가 많이 무겁고 책임감이 클 거예요.
        - 아내 김민설 INT 中 


  제가 살면서 ‘너 복 많이 받을 거야.’ 라는 말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들었어요.
  사기 당하고 힘들 때마다 속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았는데,
  나에게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네가 받을 복, 나중에 자식들한테 간다'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행복하더라고요. 더 좋은 일 많이 해야겠구나.
  우리 아버지가 선하게 사신 덕분에 제가 이렇게 가수로서 잘 되었으니,
  나도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 자식들을 위해서. 
        - 가수 박상민 INT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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