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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모은 손자 등록금 '1천만원' 길에서 분실한 할아버지 사연


한 할아버지의 안타까웠던 사연이 전해졌다.

손자들을 위해 할아버지는 대학 등록금에 사용하려고 4냔 동안

저축한 적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안쪽 주머니에 넣고 가다 길에서 흘려버렸다

70대 할아버지는 돈을 흘리고 3분 뒤에야 알고 바로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이 소중한 1천만원 돈은 고등학교 3학년 1학년인 두 손자를 위한

대학 등록금으로 준비한것으로 4년 전에 노인 일자리를 통해

번 20만원을 매월 적금방식으로 소중히 모은 돈이다.
하지만 근해에 북한 핵실험 때문에 전쟁이 날까 불안해 현금을 집에 두기위해

적금을 해약뒤 집에 가던중 돈을 분실했다.

경찰은 CCTV 로 확인해 추적했다

길에서 할아버지의 1천만원을 주은뒤 경찰에 돌려주지 않은

정모(77·여) 씨와 박모(64·여) 씨를 주목하고

특징을 파악해 두 사람을 8일과 13일 검거한 소식이다.
두사람다 모르는 사이로 서로 절반 나눈뒤 헤어진 사연이다.
다행히 피해 금액 전부를 돌려받았으며

돈을 주은 두사람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해진다.
돈을 다 회수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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