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사람이 좋다, 카페 주인, 이혼, 두 딸, 다시보기 재방송, 239회 당돌한 엄마, 배우 오승은

오승은, 사람이 좋다, 다시보기 재방송

배우 오승은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다

두 딸에게 당당한 세 번째 스토리 주제로 '엄마'에 관한 주제다
10일 방송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고향지역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오승은의 일상이 소개 되었다.
오승은의 데뷔는 청춘 시트콤 '골뱅이'이며

'논스톱 4', '두사부일체'에 주연을 맡을 정도로 유명했다.

그러나 2008년 갑자기 결혼을 하며 연예계를 떠난다.
6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고

두 딸 채은 양 리나 양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다.

3년 전부터 고향 경북 경산에 있는 두 딸을 좀 더 자연 적인 곳에서 키우고 싶어

친정 부모님이 있는 고향에서 카페 운영 하고 있다.
방송에서 오승은은 이런 말을 꺼낸다

"제 인생에서 첫 번째 이야기는 연기자, 두 번째 이야기는 커피 도전이다. 전 실패하고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별로 없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연예인이라는 사실 잊게 된다

"처음엔 저도 배우인데 예쁜 게 좋을 것 같아 힐을 신고 갔다. 그런데 허리가 나가고 물집이 터지고 엉망이더라"

"카페는 보통 정신력으로 안 된다. 내가 좋아서 달려들지 않는 이상은 오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선 신발부터 갈아 신었다"운동화를 신고 다닌다고 한다.
그녀는 이혼 뒤에 혼다 두 딸을 키운다.

"사실 이혼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는 많이 아프다. 스스로 묻어두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빨리 극복하고 떨쳐내기 위해서는 당당하고 멋있게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도 살면서 앞으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순간들이 많을텐데, '우리 엄마는 이랬지'하고 용기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카페 주인으로 변신한 오승은!

오승은, ＂이혼, 지금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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