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엄마, 가해학생·부모 용서 안하기로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엄마, 가해학생·부모 용서 안하기로

폭행으로 피투성가 된 여중생

또래 친구들한테 집단 폭행을 당했던 여중생 어머니는

6일 "가해 학생과 부모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단호했다.

부산 폭행 피해자 ㅅ학생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어제(5일)에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전화가 왔다"며 "너무 화가 난다"고 전했다.
피해자 학생 어머니는 "사건 당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피투성이가 된 딸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가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니까 연락이 왔다"며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사건 초기 경찰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며 페이스북에 피투성이가 된 딸의 사진을 올렸다"

"힘없는 서민이라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은 온몸의 상처와 입안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고 했다.
가해 학생들이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