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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 마광수, 유서


소설가이며 연세대 국문과 교수였던

마광수씨가 자택에서 자살을 선택했다.

가족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울증이 있었다며 자살한 것 이라 증언했다.
그의 대표작인 즐거운 사라 이 소설의 내용은

‘사라’이름의 여대생이 많은 남자를 만나며 섹스를 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과거 1992년 검찰은 ‘즐거운 사라’를 음란물로 간주한다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던 마광수 교수를 학교에서 체포한다.

12월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는 소용없었다.

구속 때문에 1993년 연세대에서 직위해제

1995년 대법원 확정 판결 해직됐다가 1998년 사면 복권으로 복직.

우울증으로 힘든 생활을 함

작년 8월 퇴임.

마 전 교수는 해직 경력 때문에

명예교수가 되지 못한다

필화 때문에 우울증에 힘들어했다.



“지금의 한국을 풍자한 거지. 야한 거를 무슨 대역죄로 보더라. 빨갱이도 안 잡아가는 세상 아니야. 근데 왜 야한 것만 가지고 난리야. 야한 소설로 유명한 일본작가 무라카미 류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런 건 건드리지도 않으면서. 내가 또 그거 사 봤잖아. 재미 하나도 없더라. 별로 야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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