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The Sense Of An Ending 2017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The Sense Of An Ending 2017

줄거리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 어느 날,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안에는 잊고 지냈던 첫사랑 ‘베로니카’의 어머니의 부고가 담겨있었고 ‘토니’는 유언장에 언급된 일기장을

받기 위해 ‘베로니카’를 수소문 하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베로니카’는 또 다른 편지 한 통을 ‘토니’에게 건네고 자신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를 마주한 ‘토니’는 혼란에 빠지는데..

영화 후기 평가

감독 : 리테쉬 바트라
배우 : 짐 브로드벤트 샬롯 램플링 빌리 하울 프레야 메이버
간만에 괜찮았던 영화였는데 옆자리 혼자 온 여자가 시작하고 늦게 들어와서 봉지 부스럭 거리며 계속 꺼내 먹고 전화 받으러 나갔다 들어왔다 화면을 어찌나 가리는지 정말 매너 좀 .... 제발..
지나고 나면 그저 순간의 희노애락인 것이 그 땐 왜 그토록 심란했고 진지했나
소설과 영화는 다릅니다 소설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영화는 원작소설에 대한 감독의 느낌으로 전해지는것 오히려 다른 느낌의 장르라 생각하면 스토리의 결론이 다른것도 재미일듯~ 그런면에서 전 좋은 느낌의 영화였네요
원작으로 느꼈던...내 감정...!!! 어디로...!!!
잔잔한 파도가 휘몰아치는 영화. 나도모르게 몰입하게만드는 배우들 연기력. 잊고지냈던 왜곡된 기억들을 찾아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들의 기억도 자신만의 생각으로 사실을 변질시키진 않았는지 생각하게된다. 영화를 보고난뒤 자연스레 원작 소설을 찾게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긴 합니다.하지만 집중해서 보다보면 스토리에 빠져들면서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자극적인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지만스스로 영화내용을 곱씹어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원작 소설을 안보고 관람해서 그런가 부족하다는 느낌없이 재밌게 봤어요! 약간 어려웠지만 오히려 가볍게 여기지 않고 깊게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원작 소설도 읽어보고 싶네요!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 그런데도 자꾸 생각하게하는 영화‥책과는 다르다던데‥ 감독의 해석이 들어가 좀 더 밝다는데‥ 충분히 생각하게끔 하는영화ㆍ이제 책이 궁금하다는‥ㅎㅎㅎ
기분좋은 영화였다~~
원작의 스릴은 빠지고 가족 성장 드라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