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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17) 재판줄 증인으로

피해 여아 어머니가 출석했으며

어머니의 증언을 듣고 있던 김양은 "죄송하다"고 울음을 터트린다.
어머니는 염을 하시는 분이 아이의 얼굴은 괜찮다고 해서 잠자는 얼굴을 생각했지만 그럴 줄 몰랐다

눈도 못 감고 얼굴의 반이 검붉은 시반으로 돼 있었다며 발인 전 딸의 상태를 말했다.
예쁜 옷을 입혀주고 싶었으나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옷을 잘라 입혔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수목장을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어머니의 말을 듣고 있던 김양은 흐느끼기 시작해서

울음을 터뜨리며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했다.
검사는 피고인과 마주한 고통을 감수하며 까지 법정에 나온 이유에 대해 질문했으며

피해자의 어머니는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가에 대해

피고인이 알아줬으면 했으며

가해자는 언젠가 세상에 나왔을 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자신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가해자가 자신의 죄에 맞는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수목장은

주검을 화장한 후에 뼛가루를 나무뿌리에 묻는 자연 친화적 장례 방식으로.

인구증가로 인한 묘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했다.

자연장(Natural Burials)으로 영국에서는 불리며

수목장에 사용하는 나무는 영생목(永生木)이라한다

사용하는 나무는 참나무 너도밤나무 자작나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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