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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스타그램


스타일난다’가 화장품 회사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4000억원에 매각된 소식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혼자 창업해 만든 김소희(35) 대표가 화제다

김소희 대표가 과거 2005년 22세의 어린 나이로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 난다’

속옷 장사한 어머니를 도와주려고 잠옷을 옥션에 올리면서 일을 시작했다.

‘동대문 신데렐라’의 별명을 가진

김소희 대표의 이전 인터뷰도 화제다.
김소희 대표의 처음 목적은 ‘덤프트럭’이었다.

김 대표가 2010년 안 매체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언젠가 여름날에 택배 상자 3000개를 실어 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고작 승합차 3대 앞에서 국내 의류 쇼핑몰 1위라는 게 좀 창피했다”

“국내 1위라면 최소한 덤프트럭을 꽉 채울 정돈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스타일난다’는 높게 빠르게 커져갔다.

지금 스타일난다는 화장품 브랜드인

‘쓰리컨셉아이즈(3CE)’

인테리어 온라인 쇼핑몰

‘스피크 언더 보이스’

브랜드를 소유했으며

창업 10년 째인 지난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올렸다.




김 대표는 처음 뒤로 언론에 눈에 띄지 않게 조심했다.

김 대표가 2016년 인터뷰를 통해

“20대 초반 여자 대표를 바라보는 사회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마치 공식이 있는 것처럼 ‘이렇게 해야 한다’라거나 ’어린 여자가…’ 하는 식의 시선에 눌려 있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회사가 성장해 고객들과의 접점이 아쉽다”

“초창기엔 고객들과 1시간 넘게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어떤 분께서 ‘제 와이프 주문서가 들어오면 5번 중 2번은 자동 취소 해 주시면 안될까요?’하고 부탁하시더라”

“스타일난다에서 옷을 너무 많이 사서 힘들다는 고민 상담이었다”라는 고민 상담이 기억에 난다고 전했다.
김 대표가 상담뒤에 아내 주문을 가끔

고의로 취소하곤 했다는 것이다.

다른 인터뷰에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생각을 갖고 장사한다”

‘스타일난다’의 경영 철칙을 설명했다.

“내가 처음에 인터넷으로 옷을 판다고 하니 다들 웃었다”

“쉽게 포기하지 말아라. 자기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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