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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기덕 영화

김기덕-조재현, 여대생 ‘창녀’ 만드는 영화 소재

영화 ‘나쁜남자’ 감독 김기덕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성폭행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나쁜남자’가 다시 주목 받고있다.
‘나쁜남자’영화는 2002년 개봉했던 영화이며

조재현, 서원 등이 주연배우로 연기했다.
‘나쁜남자’ 줄거리는 사창가 깡패 두목 한기- 조재현이

우연히 본 짝사랑 여대생 선화-서원를 창녀촌에 계획적으로 끌어들여

창녀가 된 선화가 계획적으로 자기를 창녀로 깡패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때 여성계에서 비난을 받았으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서원이 이영화를 통해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5회 황금촬영상 시상 수상을 받았으나

배우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향했다.
그녀의 인터뷰에서

“나쁜남자 이야기를 하면 촬영 때 일이 떠올라 표정까지 이상하게 일그러지고 어두워진다. 극 중 선화로 있어야 하는 내 모습이 끔찍했다.

촬영장에서 거의 자폐였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