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용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글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용제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 전 남편 조용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이 화제다.
강용석(49) 변호사와 불륜설 논란의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6)씨가

전 남편 조용제씨가 강 변호사를 상대 제기했던

위자료 청구 소송을 통해 4000만원의 배상판결을 받아냈다.
조씨가 1일 인스타그램글에

“이 글을 쓰기까지 몇 번이나 썼다 지웠는지 모르겠다”

“강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 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달 31일 판결이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당연히 강 변호사의 혼인 파탄 행위가 인정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다.
“재판 과정을 통해 아이 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다”고 전했다.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가족의 상처와 피해를 인정해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를 표한다”
강 변호사와 김씨가 과거 2014년 홍콩의 호텔 수영장에 있는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어 불륜설 논란에 빠졌다.

사진이 조작됐다고 두사람은 주장했으나

나중엔 “각자 업무차 홍콩으로 갔고 현지에서 만난 건 맞지만 불륜은 아니다”해명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져 불륜설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