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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눈송이 소년 왕푸만, 성금 이어져

인형의심장 2018. 1.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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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눈송이 소년, 성금 이어져


머리와 눈썹이 눈 뒤덮여 서리가 내려

볼 추위더 붉개 병해
강추위에 1시간 거리를 등교

농민공 자녀 가을옷 차림으로 눈 바람에 등교 울컥
중국은 심한 추위에 불구하고 등교한

'눈송이 소년'로 불리는 소년의 사연이 13억 중국인을 울게했다.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주안산바오(轉山包) 마을에 거주하는

8살 소년 왕푸만(王福滿)의 사진 한 장과 그의 사연이 울컥한다.


사진의 왕푸만이 얇은 옷차림에 머리 눈썹이 전부 눈으로 뒤덮여 서리가 보이고

볼이 빨갛게 변했다.

사진에서 왕푸만을 본 같은반 학생들은 웃음을 보인다.
자기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무려 약 4.5km 걸리의

마을에서 부터 매일 1시간 정도를 보도로 학교에 등교한다.

영하 9도 추위지만 목도리 또는 장갑도 않하고 걸어서 등교하다가 추위로 인해 사진의 모습이 되었다.

담임교사가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고

눈송이 소년'(氷花男孩)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이 아이는 농촌 출신이며 도시로 돈을 벌러 집을 비운

농민공 자녀 '류수아동'(留守兒童)이다.


이 아이들은 가난과 외로움으로 자살을 하기도 한다

도는 혼자 불을 지피다 화재로 사망한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고
윈난성 청소년발전기금 약 1천640만원 성금이 왕푸만이 사는 마을에 도움을 준다.

마을 아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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