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페이스북 사진, 글

유아인 페이스북 사진, 글

영화 배우 유아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자신의 글때문에

온라인에서 일어난 일들에대해 소회를 전했다.

농담식의 가벼운 SNS 글이 페미니즘 논란으로 커져온것이다.

논쟁의 그 사이 정신과 의사가 나타나

유아인한테 ‘경조증’ 진단 까지 내려

정신과 의사들의 반대 성명까지 나왔었다.

유아인이 최근 3일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크고 작은 매우 유의미한 소동들이 있었고 다시 일요일”란 긴 글을 올렸다.
유아인이 “술자리들의 안주가 되기도 했을테고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누군가에게는 분노를, 누군가에게는 통쾌함을,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주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 역시 ‘작품’”이란 글을 남겼다.

“나는 예술병이 있는 사람”, “이전 소동은 ‘행위하는 예술’이 되었기를 바란다”

“카메라 프레임이 아니라 안에서 저는 립싱크도 아니었고 가짜 인물로 가짜 감정을 연기한 것도 아닌 나였다. 진심이었고, 진실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자기 글에 관해 ‘시간과 함께 존재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며

“나는 나의 지금을 쓴다”

“계속 변화하고 나의 세계를 확장하겠는 역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유아인이 대중을 향해

“당신들의 삶에 나의 행위가 긍정적으로 닿았기를 바란다. 지켜봐주시고 관람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연예계 동료들에게 “진정 별이 되셨느냐”

“매일 같이 유린 당하는 우리의 인권과 자존심은 허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고 우리 인격, 자존심, 인권이다”

“폭력이 당연한 일인가. 우리가 침묵하는 일이 우리 스스로를 부정한 기득권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전했다.
유아인이 이 글과 같이

“오늘도 예술가인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벽에 빨간색 낙서가있는 담벼락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홍대 인근 담벼락에서 찍힌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