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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기사 딸 반박글, 240번 건대사건

인형의심장 2017. 9. 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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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기사 딸' 반박글이 공개되었다.


목격담으로 비난받던 240번 버스에 대한 기사의 딸이라고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240번 건대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버스기사의 딸로 추정되는 인물이 인터넷에 게시한 글에

"우선 너무 놀랐다"

"여러 차례 목격담을 읽어봤지만 저희 아버지는 근 25년 동안 승객과 마찰, 사고 등 민원은 한번도 받지 않으셨던 분"이라고 전했다.
아버지에게 들은 사실이라고 당시 아버지 입장에서 말한 내용을 들었다.
딸의 주장에 따르면 240번 버스 기사가

건대입구역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모두 내린 것을 확인뒤에

출발하려 했으나. "저기요!"라는 소리를 듣고

문을 다시 열었지만 또 내리는 승객이 없음을 확인하고 출발했다고 한다.
버스는 2차선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아주머니가

"아저씨!"라고 소리쳤으며

승객이 다 내리지 못한걸 인지한 버스 기사가

"이미 2차선에 들어왔으며 안전하게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세요"라고 전달했다.

딸은 이말을 전하는중

"다음 정거장에서 아주머니가 내리면서 그 순간 아주머니가 욕을 했다. 아주머니가 울부짖었다는 표현이 과장됐고 아버지는 승객의 말을 무시하지도 않았으며

욕도 않했다고 한다"
또한 딸은 "물론 중간에 내려주지 않은 것은 아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큰 일이기에 아주머니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이었을 것"

"하지만 중앙 차선으로 들어가고 있는 버스기사 입장에서는 더 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그렇게 조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정이 어쨌든 어린 아이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의 감정은 상상하지 못할 일"

"아이와 아이 엄마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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