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논란, cctv영상 공개, 엄마만 버스에 태우고 딸만 내리게해

240번 버스 논란, cctv영상 공개, 엄마만 버스에 태우고 딸만 내리게해

서울지역에서 한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버스에서 내려준뒤에

엄마를 버스에 태운 상태로 출발한 민원이 발생했다.

서울시가 진상 조사를 나선다는 사건이다.
퇴근 시간으로 바쁜시간 오후 6시 반쯤

서울 '건대역' 부근의 버스 정류장

240번 버스가 다가온다.
승객 10명 정도가 차례 내리고

문이 닫히기 바로 직전 7살 여자아이가 뛰어내리고
문이 닫히고 버스가 속도를 빠르게

정류장을 떠나버린다.

사건은 아이 엄마가 계속 버스 안에서 내리지 못한 상황
엄마는 애타는 마음으로 차를 세워달라고 요구 했으나

기사가 250m나 떨어진 다음 정류장에 와서야

버스를 정지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엄마는 빨리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아이와 다시 상봉했으나

놀라서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를 목격한 승객들은

SNS를 통해 목격한 사실을 전하자

서울시는 버스 기사에게 경위서를 받았으며

버스 CCTV 영상을 분석한뒤 진상 조사를 했다.
버스 기사의 입장은 출발했을 때 아이만 혼자 버스에서 내렸던

사실을 몰랐다고 했으며

그뒤의 상황에 대해 인지 했으나

차선을 변경한 상황이여서 버스를 정지 할수없었다고 했다.
아이 엄마가 아이와 같이있는 사실을 몰랐으며

교통 또한 복잡해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수있어

엄마를 내리게 할수없었다고 했다.
버스업체의 입장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물의를 만들어 사과를 표했네요
고의가 아니었으나 승객이 전부

하차 했는지 잘 확인하지 않고 출발한 버스가 문제라는 비난은 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