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주범 패터슨, 영화, 송중기 출연, 공범 에드워드 리 위증 혐의로 고소

이태원 살인사건 주범 패터슨, 영화, 송중기 출연, 공범 에드워드 리 위증 혐의로 고소

이태원 살인사건 주범 패터슨을 소재로한 실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배우 송중기가 조중필 씨역을 연기했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면 1997년 4월 있었던 서울 이태원 햄버거체인점 위치의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는 흉기 잭 나이프로

9여번 찌리게 되어 사망한 당시 충격적 사건이었습니다.
강력하게 진범으로 추측되는 패터슨이 1999년 미국으로 도주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영화 ‘이태원 사건’이 개봉했고 살해당한 자의 억울함이 영화 마지막에 스며들어 그의 한국 송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결론 내리게 됩니다

2011년 12월 패터슨이 기소되어

미국 LA연방법원은 2012년 10월 패터슨을 한국 송환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만들어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는

배우 송중기가 조중필 씨 역을 연기했었습니다.

또한 최근 이태원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한 아더 존 패터슨은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처벌을 피했던 공범 에드워드 리가 위증,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패터슨 쪽의 변호인 오병주 변호사의 말로는

"리가 재판 과정에서 한국어를 못한다고 위증하고,

2015년 현장검증 때 패터슨에게 욕설하며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하네요
패터슨은 재판 에서 범행 장소에 같이 있던 리가 범인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먼저 재판에서는 증거 부족때문에 살인 혐의가 무죄 판결이 확정된 리는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처벌을 피했습니다.

일사부재리한 특정 사건에 판결이 내려지게 되어 확정된다면

그 사건은 다시 소송으로 심리·재판하지 않는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