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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들, 친구들에게 아빠 자랑 안해


유재석은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를 통해

아들 지호가 초등학교 운동회에의 일화를 소개했다.
유재석이 스케줄에서 시간을내 작년 가을 지호의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 나갔다.
그날 유재석은 "예능한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며

줄다리기 박터트리기를 잘 이끌었다.
아빠의 모습을 바라본 아들 지호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아들 지호의 반응은 어땠냐?"고 궁금해한

MC의 질문을 받은 유재석이

"좀 쑥쓰러워했다"고 전했다.
아들 지호에 대해 유재석이 2016년

'해피투게더3' 녹화 중에

"지호는 밖에서 내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아빠가 연예인이며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모른다"

"밖에서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이런 말을 한뒤 2년이 흘러 9살로 자란 지호.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지호는

아빠가 유명한지 잘알고있다.
하지만 지호가 언제나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아

때론 피곤한 아빠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쉬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듯하다
이런 지호가 배려한

'아빠 자랑'이 아닌 아빠를 위한 '쑥스러움'으로 대신하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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