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 라디오스타, 동치미, 인스타그램

정주리 남편, 동치미

개그우먼 정주리는 최근 ‘라디오스타’를 통해 남편의 이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화제다. 과거 남편의 에피소듣와 결혼 초와는 많이 다라진 그의 소식을 전했다.
작년 7월9일 방송편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등장한

정주리가 남편이 결혼 초와 지금의 태도가 달라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주리가 방송에서

“남편은 나를 격하게 아껴줬다. 임신 초기에 개그를 하면서 몸을 격하게 썼었는데, 그때 남편이 ‘당장 일 그만둬. 내가 너 하나 정도는 먹여 살릴 수 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해서 바로 활동을 쉬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주리가

“그런데 그다음 달부터 남편이 ‘언제 방송에 복귀할 거야?’라고 매일 묻더라. 그래서 결국 출산 후 40일 만에 복귀했다. 나를 걱정하는 마음에 일을 그만두라고 했는데, 막상 가계수입이 달라지자 남편의 마음도 달라졌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 바다를 만든다.
정주리는 이어

“남편이 내 카드를 쓰는데 카드를 긁으면 나에게 문자가 온다. 카드 사용처에 의심이 가면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본다”

“어떤 맥줏집이고 분위기는 어떤지, 여자가 있는지 등 카드 명세서를 통해 꼼꼼히 점검하는 편”이라는 사연도 소개했다.
또한 3일 방송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정주리가

“남편이 평소 잘 씻지 않는다. 이유는 세제가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라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개그우먼 정주리는 남편의 과거와 많이 다른 현재의 모습을 비교했다.
정주리가 1일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결혼 전 남편과 결혼 후 남편.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내가 뭘 많이 잘못 한 건가"

"5년 전 스페인 여행, 꽃분이 돌아와 줘, 육아 스트레스인 거니? 사기결혼"라는 글을 공유했다.
정주리가 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남편이 삭발을 했다. 너무 놀라서 '왜 삭발했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머릿속을 박박 씻고 싶었다'라고 하더라"라는 사연도 털어놓았다.
"남편이 정말 안 씻는 편이다. 4~5일은 기본적으로 안 씻는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를 밀면 잔소리를 안 듣겠지'라는 생각으로 삭발한 것 같다"고 사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