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고준희 친부 인스타그램 글, 건담, 페이스북 글

실종 고준희 친부 인스타그램 글, 건담, 페이스북 글

사망한 고준희(5)양 친부 고모(36)씨가

'건담'종이모형에 집중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경찰이 22일 고씨의 집을 압수수색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해 조사했다.

친부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건담' 검색을 수백 번 검색했다.

하지만 준희양에 대한 연관 검색이 전혀 없었다.

오직 자기와 건담에만 관심을 자졌으며

소셜미디어에서도 똑같았다.

자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건담 사진

'셀카'로 가득했다.

건담 제작과정 사진으로 올리고 완성 평들을 게시한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고씨가 딸을 암매장한 시점인

4월 27일 전뒤로 건담 사진을 많이 게시한다.

황당한건 감정 표현 단어인 'ㅋㅋ' 'ㅎㅎ' 같은 즐거운 기분의 단어를 올린것이다.

준희양을 암매장한 5일 전 양쪽 팔이 없는 건담 사진을 두로

'일어섯!!! 애가 장애가 좀 있어 ㅋㅋㅋ'라고 글을 올린다.
또한 고씨가 준희양의 시신을 유기한 날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4월 27일 '온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자동차 페이퍼 토이키트' 사진을 게시하고

'어허허허허 이벤트당첨 ㅋㅋ'라고 작성한다.

또한 암매장 다음 날 4월 28일엔 '따블오건담 세븐소드 기본체 완성! 하루 정도 쉬었다가 무장드가야지 ㅎㅎ'라고 작성한다.

다음 하루 뒤 '다른 무장보다 살짜쿵 기대돼서 이놈을 제일 먼저 작업해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ㅋㅋ'라고 게시글을 작성한다.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일은

준희양 암매장 뒤 고씨 동거녀 이씨가 준희양이 사용해온던걸로 추정한

물건들을 인터넷 카페에 판매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