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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군병원 투신

인형의심장 2017. 7.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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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군병원 투신


19일 군병원 장소에서 투신했던

일병은 폭언, 욕설, 폭행에 시달린 사실을 군인 권센터가 알렸다.
22사단에서 구타 가혹행위에 시달리고 있다는 상담을 한 K일병이 투신 사망했다고 한다.
7월 19일 16시, 육군 제22사단(사단장 김정수 소장·육사43기)에서

선임병에게 구타 가혹행위를 당해온 K일병은 국군수도병원 외진 더중 자살한 사건이다.


자살한 ㄱ일병 수첩에는

“선임병들이 강냉이 하나 더 뽑히고 싶냐. 하나 더 뽑히면 부모님이 얼마나 슬퍼하겠냐라고 말했다”, “불침번 때는 목을 만지며 얼굴을 밀착했다”, “부식을 받으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임들이 ‘짬’ 좀 찼냐며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내용들이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갑 속 메모지에는 ‘엄마 미안해. 앞으로 살면서 무엇 하나 이겨낼 자신이 없어. 매일 눈을 뜨는데 괴롭고 매 순간 모든 게 끝나길 바랄 뿐이야. 편히 쉬고 싶어’라는 힘들었던 기록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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