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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5 '파더즈 에디션' 개봉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o34vguw7Og

https://www.pcgamer.com/far-cry-5-review/

번역문


혼란스러운 오픈월드와 이에 어떻게 맞설지 선택하는 점은 멋지지만, 나쁜 보스전과 더 나쁜 보스의 연설이 방해

유비소프트는 공식을 재발명하기보다는 정제하는 걸 잘한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전초기지는 게임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다.

더 나은 악당이 있어야 됐다. 시드녀석들은 지루한데다 나쁜데 너무 말이 많고 여러번 납치하는데 오픈 월드의 즐거움을 방해한다.

보스를 죽이는 게 이 지역을 구했다는 느낌보다 드디어 기나긴 연설을 안 들어도 된다는 안도에 가깝다.

몇 가지 흩어져 있는 대화말고는 정치, 파시즘, 민병대든 뭐든 관련 메시지나 비판은 없다.

사이비 집단은 자주 신이나 종교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으며, 동기도 가입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거나 약을 먹이는 것 너머는 모호하다.

이 게임은 GTA5같은 기발한 게임이 되길 바랐고, 그 결과로 흥미로운 악당을 희생했다.

어떤 개발자도 게임에 사회적인 논평을 넣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종교적 근본주의와 분리론을 환기시키는 시각적 언어를 그렇게 많이 넣어놓고선 그걸 의미있는 방식으로 탐구하지 않는 건 게임을 공허하게 만든다.

유비소프트는 모두가 좋아하지 않을까 두려워서 이 주제를 깊이 다루지 않았고, 단지 악당들은 괴짜라고 정해버린 게 아닐까.

 
모든 게임을 협동으로 할 수 있어 친구와 같이 할 때 더 재밌다.


자유롭고 파괴적이며 크고 아름답고 혼란스러운 캔버스로 이 게임은 시리즈 최고의 전통을 잇는다.

자신이 도전에 어떻게 맞설지 선택할 때 가장 강하고, 보스의 느린 지껄임을 듣게 만들어 자유를 빼앗을 때 가장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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