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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류필립 엄마, 미나


아들 부부를 그 누구보다 응원하는 어머니.



류필립의 어머니이며 미나의 시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지금까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혼인신고 뒤 최초 시댁에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미나와 류필립이 공개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것이다.


류필립이 어머니를 보고

"이제 어머니도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더라.

세월이 많이 흘러갔구나 싶었다"며 눈물을 보인다.


미나와 류필립은 3년간 열애뒤 혼인신고를 했으며

미나의 나이는 47세, 류필립의 나이는

30세로 1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며.

나이 차이가 많아 이유로, 어떤 이들의 시선에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의심까지 했다.

하지만 미나 류필립 커플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류필립의 어머니가

"이상하게 아들이 미나에 대한 말을 끝까지 조심하더라.

별 얘기를 안 했다. 미나와 만난다는 얘기를 듣고 '얘가 제정신인가? 17살 차이? 사랑이란 감정이 일어날 수 있나?' 의아했으며

믿지 못했다 반대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들 필립이 후회할까 봐 걱정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처음 류필립 어머니가 미나와 아들이 진지한 관계인지 몰랐다가

두 사람이 서로를 정말 사랑했다.

어머니도 '결혼을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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