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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박재란 이혼2번, 20억사기, 故박성신


가수 박재란의 인생 이야기가 화제다.
1월 18일 방송편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40년이 흐르고 돌아온 '산 너머 넘촌에는'가수 박재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과거 박재란이 1957년 17세 나이로 데뷔했으며.

과거 1960년대 한명숙, 현미와 같이 인기 여가수로 활동했다.

이때 트로트 가 주류를 이루던 가요계 무대에

차차차, 탱고, 룸바, 트위스트가 인기를 얻었다.


박재란이 "당시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했으며

미니스커트도 반응이 엄청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다들 저보고 황새다리라고 불렀다"고 회상했다.


78세의 나이지만 젊어 보이는 비법을 공개하며

'나이를 잊고 산다'

'세상에 이해 못 할 일 없다'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란이 이어

"긍정적으로 살고 자신감 있게 도전한다. 또 나쁜 일이 닥쳐도 좋게 생각한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거다"고 고백한다.


식사로 매일 아침 치즈 1장, 사과 반개, 달걀 1개를 매일 먹으며

소식가이며 55kg의 몸무게라고 전했다.


인기를 시절 결혼으로 두 딸을 얻었으나 13년 뒤 이혼의 아픔을 경험한다

박재란이

"한국에서 연예계 생활이 바빠 집안을 돌보지 못해 이혼을 했다.

돈으로서 해결되는 게 아니더라.

애기 아빠 밥 한 번을 못해줬다.

지혜롭게 이해하고 잘 해나갔으면 이혼 안 하고 유지가 됐을 텐데 서로 안 맞았다. 두 딸을 한 번 안아주지 못했다.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 딸들에게도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혼의 아픔을 전했다.


이혼의 아픔으로 미국으로 향한다.

박재란이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당시 여자가 이혼한다는 건 죽은 생명이나 마찬가지였다.

퇴원을 하고 도저히 한국에서 못 살겠기에 한국을 떠났다.

나중에 두 딸을 데려오려고 했는데 남편에 의해 연락도 닿지 못했다.

15년을 떨어져 있었다.

미국에서도 노래를 했는데 믿고 지낸 지인에게 속아서 사업 자금을 날렸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사기를 당한 경험을 알렸다.

불법체류 사정으로 유치장도 가봤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박재란이 과거

"불법 체류자로 유치장 신세를 졌을 때, 도와준 연하의 한국인이 있었다.

서로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그 집안의 반대가 컸다.

여러 일로 다시 깨졌고

이후 혼자된지 26,7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는 성공하고 돌아오고 싶어서 계속 망설였다.

종교 행사 차 찾았던 '가요무대'로 지금의 소속사와 연이 닿아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근황을 알린다.


2014년 심장마비 때문에 세상을 떠난

막내딸 故박성신을 이야기 하던중 눈물을 보인다


"두 딸을 한국에 두고 먼저 미국으로 떠났었다.

이후 내 여건과 아이들 아빠 때문에 딸들을 15년 이상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MC 조영구는

"아이들 중간중간 만나지 않았냐"고 숭금해하자

박재란이 "못 만나게 해서 만날 수 없었다. 연락도 못 하게 했다. 또 미국가서 건강도 안 좋아졌다"고 답변한다.
박재란이

"미국에서 신문으로 딸인 故박성신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미국 생활 당시 떳떳하게 딸들을 만나러 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 좋았다"고 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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