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지성, 대상 수상 소감, 아내 이보영, 볼 키스

SBS 연기대상 ㅊ, 대상 수상 소감, 부인 이보영

'SBS 연기대상' 대상자는 지성이다.

지성은 아내 이보영과 영광의 순간을 함게해 화제다.
31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방송된

'SBS 연기대상'자리에 신동엽 이보영이 진행으로 나섰다.

'피고인' 지성은 대상을 차지한다.

지성이 대상으로 불리자 이보영이 눈물을 보인다

소감으로 지성이

"이게 진짜 저한테 벌어진 일일까요?"

이어 지성은 "회가 거듭될수록 '피고인'으로 상을 받고 싶단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지성이 "사회에 미안했고, 딸 가진 아빠로서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시청률이 잘 나왔어도 마음은 무거웠다. 올해 초에 방영됐는데, 잊지 않고 상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지성이 "제가 아니라 '피고인' 팀에게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저에겐 마음의 대상이 따로 있다. '피고인'을 통해서 만난 친구 엄기준 씨"라고 전한다.

"데뷔 초엔 주변에 민폐를 끼친 배우였는데, 지난 19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후배들에게 전달하겠다" 기쁨을 전했다.

옆에 같이 있는 이보영한테

"부족한 남편을 늘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보영은 눈물을 보이고 두 사람이 포옹을 한다.

"뽀뽀해달라"는 MC 신동엽의 요청에

지성이 이보영의 볼에 입맞춤을 한다.

지성, 겸손한 매력 넘치는 영예의 대상 수상 소감 “이보영, 엄기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