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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1957년


3월 3일


'예순의 디바' 노사연이 사는 법이다.   

10일 오전 전파를 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편에 국민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등장했다.

노사연의 데뷔는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이며

MBC '일밤'의 MC로도 활동했다.
데뷔 40주년인 노사연.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으로

40주년 콘서트를 기획하느라 바쁘다.

별 탈없이 안정적 연예계 생활을 해왔으나

과거의 아픔도 있었다 50대의 넘은 나이 갑자기

청력 손상 떄문에 가수 인생의 위기가 찾아온다.
하지만 항상 남편 이무송과 노래의 열정 덕분에 아픔을 극복했다.


결혼발표 때 연상연하 커플로 이슈였던

노사연-이무송 커플이 24년 세월을 같이 해오며

연예계 대표 부부로 함께 했다.
노사연이 이무송과 결혼뒤 많이 싸웠다며

"나는 '남자가 너무 작은 것 같다.

꺠알스럽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게 남자를 위축시키는 말들이다. 그러면 이무송의 반응이 '당신은 너무 거칠다'

이렇게 나오지 않냐. 서로 약점을 건드리는 말들이다.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또한

"내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 부분이 미숙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이야기만 해도 그걸 못 참았으며

이무송의 '아무라도'라는 노래를 내가 좋아하는데 그 가사가 신경쓰였고 가사 내용이 부인 말고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았다는 것 내가 자꾸 '누구냐'고 질문하면 '나 작곡 이제 안 한다'면서 음악을 안 하더라"고 하며 남편 이무송과의 싸웠던 날들을 기억했다.

노사연은 데뷔 40주년 공연을 준비로

가사 연습에 힘을 모은다

노사연이 "한번은 노래 부르다가 가사를 잊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

내 나이에 그런 어려움 없이 제대로 다 외우는 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하더라. 그런 일이 없도록 더욱 연습을 하게 된다"고 다짐한다
또한 "노래할 시간이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노래를 더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을 알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더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현재가 좋다는 노사연

"40년 동안 여러분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셨고 나를 친구 삼아줬다.

그것이 너무 감사하다. 나는 나이드는 것이 좋다. 나이들수록 더 멋져진다.

몸이 힘든 것 빼고는 다른 건 너무 편안하다. 억지로 힘 줘서 하는 것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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