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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사람이 좋다, 송경아 남편, 다시보기, 재방송 다시보기 재방송 사림이 좋다에 출연한 송경아는 과거 남편과의 처음 만남을 회상했다. 23일 방송편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모델 송경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경아 남편은 방송에서 "송경아에게 반한 적이 있다. 눈이 엄청 와 집에서 못 나가는 날이었는데 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 송경아가 후다닥 정말 맛있는 칼국수를 해줬다.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그 때 많이 반했다'고 기억 했다. 송경아는 "칼국수였어?" "교포인데 이런다"라고 기억했다. 두사람은 4년 전 결혼했으며 10년 열애로 부부가 되었다. 남편의 첫 인상에대해 송경아는 "아재 스타일이다. 어눌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했는데 '저 사람 뭐지?' 싶었다. 내 스타일은..